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째 상승, 서울 5개 권역 매매지수 모두 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3-24 10:3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상승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20일 기준 3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3으로 지난주(68.4)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째 상승, 서울 5개 권역 매매지수 모두 올라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상승했다. 사진은 서울 지역 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는 2월 넷째 주 약세로 돌아섰다 3월 들어 다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기준선 100에는 한참 못 미치면서 고금리와 경기둔화에 관한 우려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3월 셋째 주 서울 모든 권역에서 매수심리가 상승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지수는 73.3으로 지난주(72.9)보다 0.4포인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72.5로 지난주(72.0)와 비교해 0.5포인트 올랐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72.8로 1주 전(72.6)보다 0.2포인트,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매매지수는 63.3으로 1주 전(62.4)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도 63.9로 지난주(61.9)보다 2.0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심리는 6주째 상승했다.

3월 셋째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8로 지난주(71.4)와 비교해 1.4포인트 올랐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3월 셋째 주 전세수급지수는 67.1로 1주 전(65.2)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 역시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공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