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삼성에서 롯데로 이직한 직원 한 명 기소돼, 바이오 인력 쟁탈 갈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23 15:2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자리를 옮긴 직원이 전 직장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3일 인천지검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직원 A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에서 롯데로 이직한 직원 한 명 기소돼, 바이오 인력 쟁탈 갈등
▲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이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한 직원 중 4명이 영업비밀을 빼내갔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검찰은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한 끝에 A씨만을 재판에 넘겼다. 나머지 3명은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경력직 채용과 관련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롯데바이오로직스에 인력 유인활동을 중지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하기도 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