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계감사와 관련한 오해가 풀리며 직전 거래일 하락분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9분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6.74%(5750원) 오른 2만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 22일 오후 2시9분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6.74%(5750원) 오른 2만7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 |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이날 개장과 함께 16.74% 상승한 2만5100원에 출발해 장중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전날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자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회계감사와 관련해 최근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락했다.
21일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해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해당 소문에 나오는 부정적 회계감사 평가는 2022년도가 아닌 2021년도에 관한 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 예정인 2022년도 회계감사 평가는 아직 갱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투자자들의 오해가 풀리며 이날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다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만간 공시되는 카나리아바이오엠의 2022년도 회계감사 평가에서 또다시 부정적 평가가 나오면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또 다시 큰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