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에 50억 투자, "성장동력 확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21 14: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화약품이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투자에 나섰다.

동화약품은 21일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Fitpet)에 전략적 투자 50억 원 규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에 50억 투자, "성장동력 확보"
▲ 동화약품은 21일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에 5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핏펫이 운영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핏펫>

핏펫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 간편검사, 반려동물 용품 판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후 지금까지 누적 600억 원 이상을 투자받았다. 

동화약품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핏펫이 보유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 수십만 건을 활용해 동물용 의약품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개발되는 의약품에 관한 사업화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산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양사는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