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과 연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21 10:4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과 연계한 신탁상품을 출시했다. 

21일 하나은행은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미술품 신탁상품 출시,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과 연계
▲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하트원’과 연계한 미술품 신탁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미술품 신탁은 하트원과 연계해 은행이 미술품을 신탁받아 보관하거나 전시하다가 작품을 처분하는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2월 하트원에서 최영욱 작가 전시전을 열었을 때 전시 기간에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하면서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하트원은 하나은행의 수장고를 본 따 만들어진 일종의 미술관으로 하나은행의 보유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수장고는 박물관 등에서 유물처럼 값진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말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동산인 미술품을 신탁받아 처분까지 실행하는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미술품 신탁을 통해 그동안 사적 영역으로 여겨졌던 미술품 시장과 유행에 민감하고 특화한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미술품 신탁 출시를 시작으로 작품 작가, 전시기획자, 위탁판매업자, 미술품 애호가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신탁 저변을 넓히면서 ‘아트뱅킹’의 확장모델로 신탁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또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인 ‘테사’, 음악저작권 유통 플랫폼 ‘뮤직카우’ 등 주요 조각투자 플랫폼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반기 안으로 은행권 최초로 조각투자 관련 ‘수익증권 발행신탁’도 출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탁 사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차별화된 신탁을 만들고 손님 중심의 자산관리 역할을 강화시켜 ‘신탁 명가’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크래프톤 3년간 1조 주주환원책 발표, 현금배당 '매년 1천억' 자사주 소각 '7천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