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맥도날드가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주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인 제주'를 통해 제주도 매장에서 단기 근무할 직원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맥도날드가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5주 동안 근무하며 지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한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인 제주' 포스터. <한국맥도날드> |
최종 선발된 직원 12명은 7월부터 약 5주 동안 제주도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한다. 제주도 근무 기간 급여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선발 인원에게 워킹홀리데이 기간 왕복 항공권, 근무지 인근 숙소,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배낭, 기념 티셔츠, 모자, 짐벌 등의 기념 선물세트도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프로그램 지원자격은 올해 1월10일 이전에 입사해 근속기간이 6개월 이상 되는 만 19세 이상의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다.
지원을 원하는 크루는 지원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4월30일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서류 심사 이후 인터뷰, 오리엔테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7월 중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주 한 달 살기'를 실현하고 새로운 매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크루들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