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부동산

2월 새 아파트 입주율 63%로 더 떨어져,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 여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21 10:03: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국 새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대적 규제완화와 금리인하에도 비수도권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2월 새 아파트 입주율 63%로 더 떨어져,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 여전
▲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지난달(66.6%)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사진은 한 아파트 단지 모습.

21일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지난달(66.6%)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1월 입주율이 2022년 12월보다 5.1%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5대 광역시와 기타지역에서 입주율이 다 낮아졌다.

2월 5대 광역시 새 아파트 입주율은 60.6%로 1월(65.8%)보다 5.2%포인트 하락했다. 기타지역 입주율도 60.1%로 한 달 전(63.9%)보다 3.8%포인트 떨어졌다.

구체적으로 강원권(60.0%→52.0%),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62.7%)에서 입주율이 모두 낮아졌다.

반면 수도권 입주율은 77.1%로 전달(75.2%)과 비교해 1.9%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입주율은 79.7%로 1월(79.2%)보다 0.5%포인트 올랐고 인천·경기권은 75.8%로 한 달 전(73.2%)보다 2.6%포인트 높아졌다.

2월 전국 아파트 미입주 원인으로는 기존 주택매매 지연이 44.4%로 가장 많았다. 세입자 미확보(33.3%), 잔금대출 미확보(14.3%), 분양권 매도 지연(1.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금리인하, 규제완화로 수도권 인기지역부터 거래량이 회복되는 추세에 들어섰지만 비수도권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된 상태”라며 “또 최근 발생한 미국 SVB 파산과 3월 기준금리 추가인상 및 한국의 수출부진, 경기침체 확장상황으로 당분간은 주택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0.2로 2월 전망치보다 8.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규제지역 전면 해제, 전매제한 기간 완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무주택자 대출규제 완화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에 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입주전망지수는 71.0으로 2월 전망치보다 3.5포인트, 기타지역은 87.3으로 16.1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광역시 입주전망지수는 75.4로 0.3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