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 이어가, 감자칩 원재료 수급에도 도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3-19 12:2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 이어가, 감자칩 원재료 수급에도 도움
▲ 농심이 청년 귀농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오른쪽)과 변동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총괄본부장이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2023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있다. <농심>
[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청년 귀농인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17일 서울 강남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2023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은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농심은 2021년부터 해마다 10명의 청년 농부를 선정해 △멘토링 제공 △사전 계약을 통한 농산물 수매 △종자 관리 노하우 전수 △파종 시 현장지도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올해는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교육 이수자 가운데 감자 재배경력이 5년 이내인 농부를 중심으로 멘토링 대상자 10명을 선발했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으로 매입한 감자를 자사제푸 '수미칩'과 '포테토칩' 생산에 사용한다. 지난해 농심은 청년농부가 재배한 감자 130톤을 구매했다.

농심 관계자는 "청년수미를 통해 귀농 청년은 감자 농사 노하우를 얻고, 농심은 높은 품질의 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동원산업 2분기 식품이 견인한 호실적, 주주환원 확대"
하나증권 "KT&G 해외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해외 비중 2027년 50%로"
교보증권 "한국콜마 인디 브랜드 매출 견조, 스킨케어 브랜드 수출 기대"
여천NCC 자금부족 숨통 틔여, 원료공급계약 놓고 'DL vs 한화' 이견은 갈수록 심화
교보증권 "달바글로벌 높았던 기대감에 비해 실적 아쉽다, 변함없는 방향성"
비트코인 1억6640만 원, 인플레이션 우려 속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 부각
일본 구마모토 사상 최대 폭우로 긴급 대피령, TSMC 반도체 공장 지역도 포함
[1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건강한 야당 파트너와 일하고 싶다"
카드업계 '생산적 금융' 시대 존재감 미약, '신기술금융' 카드 안 꺼내나 못 꺼내나
조국 광복절 특사로 돌아온다, 내년 지방선거 등 정치권 '지각 변동'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