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정찬형 재선임 반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17 16: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의결권 자문사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정찬형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의 재선임에 반대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24일 열릴 우리금융지주 주주총회에 올라온 6건의 안건 가운데 정찬형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반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정찬형 재선임 반대
▲ 정찬형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우리금융지주 홈페이지>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위법행위 감독의무 소홀 및 위법행위 책임 경영진의 재선임 안건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정 사외이사는 앞서 10일 해외 의결권 자문사인 ISS로부터도 재선임에 반대한다는 답을 받았다. 

ISS는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 펀드 등에서 징계를 받은 손태승 회장을 견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사외이사는 전 포스코기술투자 사장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과점주주인 한국투자증권 추천으로 이사진에 들어왔다.

경제개혁연대로부터 1월30일 노성태, 박상용 사외이사와 함께 파생결합상품 판매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 이사회는 2일 정 사외이사가 4년 임기를 마쳤지만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