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화재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로, 대법관 지낸 김소영 사외이사 선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17 16:1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새 사외이사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 

삼성화재는 17일 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삼성화재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로, 대법관 지낸 김소영 사외이사 선임
▲ 삼성화재가 새 사외이사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 

김소영 전 대법관과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이 삼성화재의 신임 사외이사가 됐다.

김 전 대법관이 사외이사가 되면서 삼성화재의 사외이사 4명 가운데 2명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됐다. 나머지 1명은 지난해 사외이사가 된 박성연 사외이사다.

김소영 전 대법관은 1987년에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2018년까지 판사 생활을 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대법원 대법관으로 활동했고 그 사이에 2017년부터는 법원행정처장 자리에도 올랐다. 판사 생활을 마친 뒤로는 여러 법무법인을 거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은 1995년 입사한 뒤 2020년까지 쭉 씨티은행에 몸을 담았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금융위원회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사외이사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토스뱅크에 있다가 2022년부터 올해까지는 SK이노베이션에 몸담았다.
 
새 사내이사 자리에는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이 올랐다.

김준하 부사장은 1994년에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그 뒤 기획파트장과 제휴사업부장을 거쳐 2018년에 기획1팀장(상무) 자리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략영업마케팅팀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2년 12월부터 경영지원실장(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