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이태원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4월30일까지 서울 용산구에 있는 가맹점에서 서울시 상품권으로 주문 결제하면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은행 땡겨요는 3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5천 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3천 원 할인쿠폰을 준다.
주문 결제 금액이 1만5천 원 이상이면 3천 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여기에 6천 원 페이백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고객이 이태원회복상품권으로 이태원에 있는 가게에서 2만 원을 주문한다고 가정하면 상품권 구입 때 적용되는 할인 혜택 4천 원(선적용, 20%), 용산구 공공배달 페이백 6천 원(30%), 땡겨요 3천 원 할인쿠폰(15%) 등 총 1만3천 원(6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시 상품권에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용산사랑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등이 포함된다.
이태원회복상품권은 최대 70만 원까지 20% 할인된 가격에 서울페이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용산구, 이태원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땡겨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