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200만 원대 상승, 미국 공격적 금리인상 종료 전망 나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15 08:5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대로 적게 상승하며 미국 중앙은행이 공격적 금리 인상을 멈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3200만 원대 상승, 미국 공격적 금리인상 종료 전망 나와
▲ 15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대로 적게 상승하며 미국 중앙은행이 공격적 금리 인상을 멈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5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9.22% 오른 324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05% 오른 224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54% 상승한 40만6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59%), 에이다(0.49%), 폴리곤(0.45%), 도지코인(2.58%), 솔라나(2.84%), 폴카닷(2.63%), 다이(0.0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이 2022년에 보여준 공격적 통화정책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며 “시장은 공격적 통화 정책이 물가 상승보다 경제에 더 크고 즉각적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각) 2023년 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2월보다 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한 것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앞서 뉴욕증시와 월스트리트저널(WSJ)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해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