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 혐의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3-14 11:2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채용강요, 전임비 요구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4일 건설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아현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 사무실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 혐의
▲ 경찰 관계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에서 채용 강요, 금품 요구 혐의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수도권북부지역 본부장 자택, 수도권북부지역본부 산하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국장의 휴대전화에 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이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 단협비 등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1월에도 건설현장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사무실 8곳을 압수수색했다. 8일에는 건설사로부터 노조 전임비 등을 요구하며 1억 원이 넘는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 위원장과 노조 간부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