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기술이전한 독감 백신 대만 품목허가 받아, 현지 생산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13 09:5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 기술로 생산되는 독감 백신이 대만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는 13일 대만 파트너사 메디젠백신바이오로직스(메디젠)의 4가 독감 백신이 대만 의료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기술이전한 독감 백신 대만 품목허가 받아, 현지 생산 추진
▲ GC녹십자가 대만에 기술이전한 독감 백신이 현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GC녹십자는 메디젠에 독감 백신 원액을 공급하고 메디젠은 GC녹십자로부터 백신 완제품 제조기술을 이전받아 현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GC녹십자는 앞서 2018년 메디젠과 기술이전 파트너십을 맺었다. 메디젠은 이후 현지 임상을 통해 독감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GC녹십자는 글로벌 독감 백신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만 진출을 기반으로 백신 생산 현지화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대만의 독감 백신시장은 약 5천만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반세기 동안 축적해온 강력한 백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백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