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생일상, 제사상 등을 차릴 수 있는 음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계는 12일 생일이나 명절, 제사 등 신경 써서 음식을 마련해야 하는 날 대신 상차림을 준비해주는 상차림 예약 서비스 ‘소중한 식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생일상, 제사상 등을 차릴 수 있는 음식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 |
소중한 식사 예약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가능하다. 선물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님, 지인 등을 대신해 상차림을 신청할 수 있다.
1인 생일상 상품은 5만8천 원으로 미역국, 불고기, 치킨 샐러드, 전 3종류 등으로 구성된다.
명품 생일상은 3~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미역국, 한돈 갈비찜, 보리굴비, 명품전 5종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16만5천 원이다.
17만5천 원인 제사 상차림도 판매한다. 소고기새우꼬지전, 동태전, 마늘떡갈비, 부세조기찜 등을 데워서 그릇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소중한 식사 서비스는 모두 최소 이틀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배송 당일 조리한 음식들이 제공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