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 산하 호반장학재단이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을 뒷받침한다.
호반장학재단은 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2관에서 ‘2023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2관에서 진행한 ‘2023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반그룹> |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와 호반건설 임직원, 장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4년 동안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을 전달했고 올해 ‘지역인재 장학금’ 등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상열 이사장은 “재단이 후원한 장학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장학생들이 높은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성장해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999년 사재를 출연해 호반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호반장학재단은 24년 동안 학생 8700여 명에게 장학금 154억 원을 지원했고 장학사업 외 학술연구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