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티움바이오 계열사 프로티움 122억 투자 유치, 공정 개발·분석사업 강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08 16: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티움바이오가 계열사 프로티움사이언스(프로티움)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분석서비스(CDAO)사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티움바이오는 8일 프로티움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전체 122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 계열사 프로티움 122억 투자 유치, 공정 개발·분석사업 강화
▲ 프로티움이 122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공정개발 및 분석서비스사업 재원을 확보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 등 5개 기관과 함께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가 참여했다.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자금은 프로티움의 운영자금 및 설비 증설에 사용된다.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바이오 신약개발기업과 후보물질 수가 증가하면서 CDAO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 역량을 보유한 CDAO기업은 부족하다.

프로티움은 신약 후보물질의 초기 품질을 분석해 후보물질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지, 회피하는 전략과 공정개발 단계별 분석서비스를 통해 신약개발사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5월 설립 후 지금까지 계약 150여 건 이상을 체결해 누적 수주 75억 원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됐다.

프로티움 관계자는 "프로티움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존 거래처의 재수주 및 신규 수주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 150억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CDAO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수지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