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북미법인 대관 총괄로 바이든 대통령 의원 시절 비서실장 영입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3-08 14:2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상원의원 때 비서실장을 수석부사장 겸 북미법인 대관 총괄로 영입했다.

8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전 비서실장이 수석부사장 겸 북미법인 대관 담당 총괄으로 합류한다.
 
한화큐셀, 북미법인 대관 총괄로 바이든 대통령 의원 시절 비서실장 영입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북미법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대니 오브라이언 수석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 <폭스코퍼레이션 홈페이지 갈무리>

오브라이언 수석부사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상원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출마 당시 대선캠프의 고문 역할을 맡았고 외교 정책 및 국가 안보 문제를 다루는 상원 외교위원회에도 속했었다. 가장 최근에는 폭스코퍼레이션 부사장 겸 대관 책임자를 지냈다.

한화큐셀이 미국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발맞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현지 정책에 관련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오브라이언 수석부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천억 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규모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솔라허브를 통해 미국 연간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현재 1.7GW(기가와트)에서 2024년 말까지 8.4GW로 늘린다. 여기에 잉곳·웨이퍼·셀도 각각 연간 3.3GW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한화큐셀 북미법인 자료에 따르면 오브라이언 수석부사장은 “현재 청정에너지보다 더 중요한 산업은 없으며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재생에너지에 관한 능력을 입증한 업체다”라며 “미국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한화큐셀에 입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