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재용 구미전자공고 방문,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3-07 16:2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구미전자공고 방문,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전문직업교육을 하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문직업교육을 하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7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과 만나 관심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전자과,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 구미전자공고 출신 임직원 약 2천 명이 현장 숙련 기술인재로 일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취임한 뒤 첫 행보로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협력회사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까지 삼성 지방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의 산업·인재 육성,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5개 지역(서울, 구미, 대전, 광주, 부산)에서 운영 중인 SSAFY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기업에 소프트웨어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이어 지난달 대구캠퍼스를 열었다. 3월 중 광주에도 캠퍼스를 열 예정이다. 

이날 이 회장은 구미전자공고 방문에 앞서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2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서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스마트시티’에서 스마트폰 제조·개발·품질을 담당하는 생산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