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장 이원덕 사의 표명, 우리금융 계열사 사장인사 논의 시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07 15:1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이 물러났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행장이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열리기 전 물러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7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원덕</a> 사의 표명, 우리금융 계열사 사장인사 논의 시작
▲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사진은 이원덕 우리은행장.

당초 이 행장은 부드러운 성품으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도 잘 맞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기에 이날 사퇴가 더 갑작스러웠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행장은 지난해 취임해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를 임기로 두고 있었다. 

이 행장은 1990년 한일은행에 입사해 2006년 우리은행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자금부장, 우리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전략사업부 부장, 전략부문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2시 자추위를 열고 임기가 종료된 계열사의 사장 인사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과 김종득 우리종합금융 사장,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사장, 고영배 우리펀드서비스 대표, 김경우 우리PE자산운용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사장,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등이 대상이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