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 일부노선 넘겨받아 국제선 운행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7-15 18:0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일본 노선과 동남아 노선을 넘겨받아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10월7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노선을 차례로 받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 일부노선 넘겨받아 국제선 운행  
▲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이사.
에어서울은 6일 운항증명(AOC)을 취득해 11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다. 현재 해외 경영허가를 신청해뒀는데 이 절차를 완료하는 데 3개월가량이 걸린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주 3편 운항하던 인천∼시즈오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5편으로 늘리고 인천∼나가사키, 인천~우베 노선을 정기편으로 편성해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인천~히로시마, 인천~토야마, 인천~요나고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노선을 그대로 넘겨받는다.

이밖에 인천~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씨엠립, 인천~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넘겨받아 운항한다.

에어서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항공기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빌린 A321-200(195석 규모) 기종 3기다.

에어서울은 9월30일까지는 국내선만 운항한다. 매일 김포∼제주 노선을 4회 왕복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노선 인수 뒤에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류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