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중공업이 최악의 경영상황을 감안해도 5년 동안 재무구조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경영진단결과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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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이를 토대로 시중은행들에 단기차입금의 만기를 연장해달라고 설득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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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삼성중공업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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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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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중공업, 5년간 재무구조 양호할 것""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7/30821_44406_443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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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440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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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실사를 맡은 삼정KPMG가 삼성중공업에 대한 경영진단보고서를 14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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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단보고서에는 삼성중공업이 수주부진에 따른 실적악화 등 가장 보수적인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향후 5년 동안 누계 손익은 흑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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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에서 낸 추가부실 규모와 앞으로 필요한 자금규모도 보고서에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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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삼정KPMG는 삼성중공업이 1조 원 안팎의 유상증자를 제대로 추진하면 산업은행에 제출한 1조4551억 원 규모의 자구안 이외에 추가 자구안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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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채권은행들과 만나 대출금 만기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권은 여전히 삼성중공업의 경영상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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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삼성중공업이 빌린 3천억 원의 여신 만기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1년 단위로 여신 만기를 연장해왔던 기존 방침을 따르지 않고 연장기간을 줄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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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6월에 삼성중공업이 빌린 단기차입금의 만기를 연장하는 대신 대출기간을 기존 1년에서 3개월로 단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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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경영진단 결과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데다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구안의 이행여부도 의심스러워 만기를 3개월 연장하고 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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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19일 전체 채권은행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포함한 자구안과 경영진단 결과를 설명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