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플라이강원 양양~타이페이 노선 화물운송 시작, 베트남 하노이도 추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3-06 11: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플라이강원이 국제선 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

플라이강원은 7일부터 A330-200 기종을 투입해 양양~타이페이 노선에서 국제선 화물운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플라이강원 양양~타이페이 노선 화물운송 시작, 베트남 하노이도 추가
▲ 플라이강원이 7일 양양~타이페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화물운송 사업을 시작한다. 

A330-200 기종은 좌석 260석과 화물 20톤을 나를 수 있는 중대형 항공기이다. 플라이강원은 18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를 오가는 노선에도 A330-200을 투입해 주 3회 추가 운항하기로 했다.

주요 운송 품목은 전자제품과 IT 제품 등으로 플라이강원은 앞으로 이커머스 거래 물품을 중심으로 화물사업 영업망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플라이강원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양양공항의 화물터미널을 통해 강원도의 주력 수출 상품인 크랩 및 농수산물 등 특산물 운송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월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이후 국제선 항공화물 사업을 준비해왔다.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안전운항체계 변경 인가를 취득하고 같은달 14일부터 양양~제주 노선에 항공기를 투입하는 등 운항을 준비해왔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지방공항의 항공 화물운송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착실하게 화물운송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올해 화물전용기를 추가로 도입하면 지역 물류 활성화와 수익 창출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