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세탁기 '인버터 DD모터' 누적 생산 1억 대 돌파, 일평균 1.2만 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3-05 12:1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세탁기에 들어가는 ‘인버터 DD 모터’가 1억 대 이상 생산됐다.

LG전자는 세탁기에 적용해 상용화한 인버터 DD모터의 누적 생산량이 1억 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 세탁기 '인버터 DD모터' 누적 생산 1억 대 돌파, 일평균 1.2만 대
▲ LG전자 세탁기에 들어가는 '인버터 DD모터'의 누적생산량이 1억 대를 돌파했다.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인버터 DD모터가 생산되는 모습.

인버터 DD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세탁통과 모터를 연결하는 부품이 없어 제품구조가 단순해지고 내구성도 높아져 LG전자 프리미엄 세탁기의 기준이 됐다.

LG전자의 인버터 DD모터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1억1200만 대가 생산됐다. 첫 생산이 이루어진 1998년부터 25년 동안 매일 1만2050대 이상 만들어진 셈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4세대에 걸려 인버터 DD모터의 기술과 성능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인버터 DD모터 3세대는 모터에 감는 코일 재료를 구리에서 알루미늄으로 바꿔 같은 성능에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 4세대 모터는 전기강판 재질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김양순 LG전자 H&A사업본부 부품솔루션사업부장은 “차별화된 모터 기술력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부품 경쟁력을 높이고 ESG 관점에서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도록 부품 고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