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온더락 빅볼 아이스는 큐브 얼음(6입, 700g)과 볼 얼음(6입, 800g) 2종류다. 얼음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냉동의 브랜드 '루빙' 제품으로 가격은 두 종류 모두 6천 원이다.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구매하려면 포켓CU앱의 예약탭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 시간을 정해 결제하면 된다.
먼저 서울 지역 CU에서만 판매되며 1천여 개 선판매 후 3월 중순 2차 물량을 추가로 공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3월 말부터는 '빅볼 아이스(4입)'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컵얼음과 봉지얼음 외에 특정 상품과의 연계를 겨냥해 판매하는 제품은 빅볼 아이스가 처음이다.
BGF리테일은 온더락 빅볼 아이스 출시와 함께 인기 위스키 할인전도 진행한다.
BGF리테일 주류TFT MD가 추천하는 '나바로 꼬레아스 알리고리아 말벡', '탈리스만 스카치 위스키',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짐빔'을 3월 한달 동안 KB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U 주류특화매장에서는 '맥캘란', '발베니', '글렌피딕', '글렌그란트'를 한정수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2일 증류소 쓰리소사이어티스의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기원 배치1'을 포켓CU앱을 통해 선보였다.
황철중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에서 위스키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얼음 판매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 상품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얼음은 편의점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만큼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