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갤럭시S7의 힘, 삼성전자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 제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7-14 18:5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5월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점유율 37%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애플이 점유율 29%로 뒤를 이었다.

  갤럭시S7의 힘, 삼성전자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 제쳐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모델 판매에서도 애플을 앞질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이 기간에 미국에서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점유율은 14.6%에 그쳤다.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는 애플이 삼성전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쓰다가 애플의 스마트폰으로 바꾼 경우는 14%로 집계된 반면 애플의 스마트폰을 쓰다가 삼성전자로 갈아탄 경우는 5%에 머물렀다.

내년 스마트폰을 바꿀 의사가 있는 소비자 가운데 애플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88%,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86%가 현재의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영국 스마트폰시장에서 미국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같은 기간 영국에서 팔린 스마트폰 4대 가운데 3대를 팔았다. 점유율은 36%로 비슷했다.

영국에서는 애플의 아이폰6S와 아이폰5S가 가장 잘 팔렸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J5와 애플의 중저가 제품인 아이폰SE가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3~5월 사이 미국과 영국 스마트폰시장 각각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개 제품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2년 전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유율 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샤오미, 화웨이 등 중화권업체들과 애플에 밀려 9%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미국 과학자들 연방정부 기후데이터 보존 나서, 트럼프 정부의 삭제 시도 저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대표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