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GS25가 김유미 와인MD의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 취득을 기념해 대규모 와인 할인행사를 연다. 이번 할인행사에 한정판 품목으로 나온 프랑스 와인 '넘버3에로이카'의 6ℓ 제품(오른쪽)과 750㎖ 제품. |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대규모 와인 할인행사를 연다.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은 3월1일부터 한 달 동안 GS25 매장과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57종의 와인 총 20만 병을 할인 판매한다.
GS리테일은 김유미 GS25 와인MD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프랑스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것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김 와인MD는 와인25플러스가 유통하는 5천여 종의 주류 가운데 와인 57종을 직접 큐레이션했다.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산업 종사자 연합체인 '보르도 코망드리'가 와인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기사 칭호이다. 김 와인MD는 올해 1월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취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의 와인 양조가 장뤽튀느방의 베토벤 헌정 와인인 '넘버3에로이카'의 △스탠다드(750㎖) △매그넘(1.5ℓ ) △더블매그넘(3ℓ ) △임페리얼(6ℓ)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매그넘, 더블매그넘, 임페리얼 용량은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빈티지(vintage: 포도를 수확한 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2015 빈티지로 출시된다.
넘버3에로이카의 가격은 용량별로 3만9900원~47만9천 원이다.
이밖에 시가 20만 원 수준의 보르도그랑크뤼클라세 5등급 와인인 '샤토벨그라브', 삼페인 '마리스튜어트' 등을 한정 물량으로 5~7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김유미 GS25 와인MD는 "GS25는 2006년 편의점 최초의 차별화 와인 라마르를 시작으로 20년 가까이 차별화 와인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편의점 와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GS25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물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