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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와이솔 목표주가 하향, 세트 고객사 보수적 생산 기조 유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2-28 0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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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와이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주요 고객사들이 보수적 생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실적 반등을 이끌만한 요소가 마땅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투자 "와이솔 목표주가 하향, 세트 고객사 보수적 생산 기조 유지"
▲ 와이솔은 주요 고객사들이 보수적 생산 기조를 유지해 단기적 실적 반등 모멘텀이 마땅치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와이솔 목표주가를 기존 1만1천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와이솔 주가는 7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와이솔은 표면탄성파(SAW)필터 등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한다. 이 부품은 스마트폰 통화에 필요한 주파수만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

키움증권은 와이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34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0.4%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들은 여전히 채널 재고 소진에 집중하며 보수적 스탠스를 견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424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0% 줄지만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고 연구원은 “전방 수요에 대해 확신하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와이솔은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신규 필터 양산과 비용 통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와이솔이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 필터는 HS필터로 이미 지난해 1개 모델 양산이 시작됐다. 올해는 2개모델을 추가 양산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고 연구원은 “HS필터의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이 크지 않으나 고부가 필터로 영역을 확대했다는 것은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와이솔은 연구개발비도 증가하는 추세(2021년 연간 25억 원, 2022년 1~3분기 62억 원)로 송신기(Tx)모듈과 관련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계 난이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영역이므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기존 필터 라인업에서 중국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와이솔은 반도체 설계 내재화 작업을 지속하며 비용 통제에도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누적 원재료 매입액의 47%를 반도체가 차지했다”며 “여전히 반도체 조달 비용 부담은 큰 편이나 내재화 효과와 최근 수급난 완화를 고려할 때 그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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