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HUG 신임 사장에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 대통령 재가만 남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27 13:5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 최종 후보가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7일 오전 부산 남구 본사에서 2023년도 제1회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후보 5명 중 박 전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의결했다.
 
HUG 신임 사장에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 대통령 재가만 남아
▲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윤 대통령이 재가하면 박 전 부사장이 신임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맡게 된다.

박동영 전 부사장은 1987년 쌍용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살로먼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거쳐 대우증권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대우증권을 떠난 뒤 2016년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 전 부사장의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문교부 장관을 지낸 박일경 명지대 총장이다. 박 전 부사장은 최종 후보 의결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원들을 만나 업무지시를 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부산발전시민재단과 부산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부사장의 후보자격을 박탈하고 공정한 인사를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