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노사 전직원 기본급 500만 원 인상 합의, 노조는 재택근무 요구 철회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2-23 17:2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모든 직원의 기본급을 인상했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노사는 직원 기본급을 지난해보다 평균 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넥슨 노사 전직원 기본급 500만 원 인상 합의, 노조는 재택근무 요구 철회
▲ 넥슨이 노사합의를 통해 올해 직원 기본급을 평균 8% 인상한다.

인상안에 따르면 평균 기본급 인상 금액은 540만 원이다. 앞서 넥슨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을 12% 인상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노사는 시급을 정하는 기준인 '시수(월환산 시간)'도 줄이기로 합의했다.

기존 월 243시간의 시수를 월 209시간으로 줄인다. 또한 토요일 근무시에도 휴일 가산수당을 인정한다. 이에 따라 시수가 줄어들면서 연장·야간·휴일 수당이 평균 16% 늘어난다.

넥슨의 자회사 넥슨게임즈는 올해 8월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노조의 요구안 가운데 재택근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넥슨 노조는 "다른 합의안을 포기하면서까지 재택근무를 관철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