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대환 고객에게 금리 할인을 제공하며 이벤트를 벌인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갈아타기(대환)' 고객에게 최대 0.6%포인트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
기존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고객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 안에서 추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월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구성한 챗봇 기능을 통해 서류 제출부터 대출 심사,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을 맞아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거치 고객, 다른 은행 대환대출 고객 대상으로 각각 0.3%포인트의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기존에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LTV(주택담보안정비율)·DSR(총부채상환원리금상환비율) 한도가 남아있을 경우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카카오뱅크는 3월2일부터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의 2억 원 한도 규정이 폐지돼 본인이 받을 수 있는 LTV·DSR 한도 안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택담보대출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택담보대출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벤트 기간에 주택담보대출에 관심이 있는 이유를 골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2천 명에게 춘식이 미니 바디필로우, 라이언 가습기 등을 제공하고 주택담보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고객 2만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뒤 고객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금리 할인 혜택 등을 새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택담보대출의 상품성을 적극 개선하고 상품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