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 백화점 확장 효과로 2분기 매출 늘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7-13 18:3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백화점 영업면적 확장에 힘입어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본점의 영업면적은 감소했으나 3월에 오픈한 센트럴시티 및 센텀시티백화점의 확장효과로 경쟁업체보다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세계, 백화점 확장 효과로 2분기 매출 늘 듯  
▲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그러나 2분기 수익성 개선은 다소 미진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영업면적이 축소했고 면세점사업에 따른 고정비 비중이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보다 낮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5월 18일 개점했는데 하루평균 5억~6억 원 수준의 실적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성수기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도 비교적 낮은 수치”라고 진단했다.

신세계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1조2875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2분기보다 총매출은 7.4%,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총매출은 입점업체의 모든 매출을 유통업체 매출로 잡은 것을 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