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2-21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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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200만 원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회원 수 250만 명을 넘어섰다.
▲ 21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회원 수 25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1일 오후 4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27% 내린 322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4% 오른 220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44% 상승한 40만8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61%), 폴리곤(-1.09%), 솔라나(-2.21%), 폴카닷(-0.4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18%), 트론(0.6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월요일은 대통령의 날을 기념하는 미국의 휴일이었지만 가상화폐는 잠들지 않았다”며 “비트코인은 1.9% 상승한 2만4800달러, 이더리움은 1% 상승한 170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2022년까지의 성과를 공개했다.
코인원은 2023년 2월을 기준으로 누적 거래액 434조 원, 누적 회원 수 254만 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은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화폐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 “역사적인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