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 직원 초청해 롯데월드타워 운영 노하우 공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2-21 09:1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 직원 초청해 롯데월드타워 운영 노하우 공유
▲ 롯데P&D베트남 직원들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랜턴(최상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물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물산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타워몰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 법인 직원들에게 전파한다.

롯데물산은 20일부터 롯데프라퍼티&디벨롭먼트베트남(롯데P&D베트남) 직원 10명을 롯데월드타워에 초청해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롯데월드타워·몰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기계, 전기, 소방 등 분야별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롯데P&D베트남 직원 10명을 초청했다.

롯데물산 직원들은 롯데P&D베트남 직원들과 조를 이뤄 롯데월드타워·몰 기술 연수를 진행한다. 타워·몰에 있는 각종 기계 설비와 에너지센터, 종합방재센터, 피난안전구역 등 주요 시설 현장에서 기술과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롯데월드타워 5층에 위치한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기념관도 방문하며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아쿠아리움, 시네마 등 영업시설도 견학한다.

래 반 타잉 롯데P&D베트남 수석은 “글로벌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몰의 기술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베트남에 돌아가 현지 직원들과 공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롯데P&D베트남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등 국내 부동산을 관리하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부동산 관리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022년 롯데P&D베트남을 설립했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베트남 초고층 복합빌딩인 롯데센터하노이를 소유한 코랄리스의 지분 77.5%를 인수해 롯데센터하노이 운영도 담당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