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빌 게이츠 미국 IRA 비판,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은 자유무역 해야"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2-20 19:2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비판적 견해를 내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20일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의 니콜라이 탕엔 최고경영자(CEO)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은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미국 IRA 비판,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은 자유무역 해야"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비판적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

IRA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3740억 달러(약 484조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1대당 최대 7500달러(약 973만원)의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북미에서 제조·조립된 부품이 일정 비율 이상 들어간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한국은 물론 EU와도 갈등을 빚고 있다.

빌 게이츠는 IRA가 경쟁을 제한함으로써 전기차 관련 부품 무역을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쟁이 (미국과 EU) 양 지역에 모두 좋다"며 "이것(보조금)이 잘 개선되어 전기차 시장에 어떤 왜곡도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빌 게이츠는 그린 수소(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수소) 산업을 지원하는 IRA 지원금에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그는 "현재는 기본적으로 그린 수소 시장이 없다"며 "유럽 정부들이 유럽 내 일부 (그린 수소) 프로젝트들에 자금을 지원하고 미국도 일부 (미국 내 프로젝트들에) 자금을 지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빌 게이츠는 "그린 수소가 (시장화에) 필요한 가격 수준보다 여전히 4배 정도 더 비싸다"며 "IRA 상의 세액공제는 대규모 (개발) 활동을 이끌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HMM 올해 중동 특수 없다, 최원혁 실적 부진 속 본사 부산 이전까지 과제 산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