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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코원에너지·세텍 부지 국제문화복합지구로 탈바꿈 추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2-20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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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양재천과 탄천이 만나는 지점을 국제문화복합지구로 통합개발한다. 강남구 대치동에 속하는 지역으로 개포동과 일원동 끄트머리와 맞닿은 곳이다.

서울시는 코원 부지와 연계한 세텍(SETEC) 일대 복합개발계획이 담긴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 마스터플랜용역’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코원에너지·세텍 부지 국제문화복합지구로 탈바꿈 추진
▲ 서울시가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를 국제문화복합지구로 조성한다. 사진은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새 국제문화복합지구 조성 기본구상안 예시도. <서울시>

대상지는 코원에너지(4만9109㎡), 세텍(4만444㎡), 동부도로사업소(5만2053㎡)의 부지로 모든 면적은 14만㎡이다. 서울시는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미래융합혁신축 확산을 목표로 주변지역 개발정책 분석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1월26일 용역을 공고했고 2월2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용역결과는 2024년 2월에 발표된다. 

용역의 내용을 보면 역세권에 입지한 대규모 부지의 성장방안과 도시계획변경의 타당성, 적정 도입용도, 지역기반 시설검토 등이다. 양재천과 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의 통합개발 구상으로 대상부지의 점진적 융합적 활용방안이 담긴다. 

서울시는 지난 1월6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토부 도시계획 혁신방안’의 복합용도구역을 검토해 전시·문화·업무·주거 등이 국제명소로 개발하고 양재천과 탄천이 합류하는 지형 특징을 살려 시민을 위한 수변친화 생활공원도 조성하기로 했다. 

복합용도구역은 융복합 신산업 단지 조성 등 시대상 반영을 위해 주거지역에 상업지역 설치하거나 공업지역에 주거·상업시설 설치하는 등 용도지역 변경 없이 다른 용도시설의 설치가 허용되는 지역을 말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양재천·탄천 합수부 일대 저이용부지의 통합개발구상안이 마련될 것이다”며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서울의 새 국제문화복합지구가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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