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쇄회로기판(PCB)제조업체 화인써키트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7일 오전 11시15분 코스닥시장에서 화인써키트 주식은 기준가 1만5600원보다 29.81%(4650원)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화인써키트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화인써키트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계속 유지되고 있다.
화인써키트는 양·단면 인쇄회로기판(PCB)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로 1991연 설립됐다. 신영해피투모로우제6호스팩과 합병으로 이날 코스닥에 입성했다.
화인써키트가 존속하고 신영해피투모로우제6호스팩이 소멸하는 방식의 합병으로 상장일 기준가격은 합병비율과 신영해피투모로우제6호스팩의 거래정지 가격 등을 반영해 1만5600원으로 정해졌다.
화인써키트는 2021년 매출 660억5895만 원, 영업이익 47억207만 원을 냈다. 지난 해에는 3분기까지 매출 526억2474만 원, 영업이익 52억675만 원을 거뒀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