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이익 역대 최대,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2-16 18:1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2022년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2093억 원, 영업이익 598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43.1%, 영업이익은 541.8% 늘었다.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이익 역대 최대,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 아시아나항공이 2022년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기존 2010년 569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410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하면 영업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순이익을 거둔 것은 5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의 수익과 함께 2022년 여객 사업도 회복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여객사업에서 2조2533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2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물사업 매출은 1년 전보다 5% 줄어든 2조9920억 원을 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성을 높인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도 국제선 확대와 효율적 항공기 운영 등으로 대외 환경 변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에이피알 글로벌 점유율 확대 순항, 뷰티 업계 독보적 성장률 예상"
현대차증권 "농심 수익 정상화, 내년 가격인상 효과·케데헌 협업 성과 가시화"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