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박선숙과 김수민 구속영장 기각, 안철수와 박지원 안도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7-12 19:2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선숙과 김수민 구속영장 기각, 안철수와 박지원 안도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10차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당 선거홍보비 리베이트 혐의로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국민의당이 한시름을 덜었다.

서울서부지법 조미옥 영장전담판사는 12일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두 의원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안개 하나가 걷혀 산뜻하게 출발하는 것 같다”고 반겼다. ‘새정치’를 표방하던 국민의당이 20대 국회 개원 뒤 현역의원 첫 구속 사례를 기록하게 될 불명예를 피하게 된 데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이다.

국민의당은 구속영장 기각을 계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대한 반격으로 국면전환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비대위원장은 “우린 선관위의 무리한 강압 조사에도 당당하게 맞섰고 검찰에 대해 협력하면서도 강하게 저항했다”며 "영장기각은 사필귀정이며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박 의원과 김 의원에게 내렸던 당행사 불참령도 사실상 철회했다. 그는 국민의당 첫 정기의총에서 “두 의원에겐 오늘 하루 쉬도록 얘기했다”며 앞으로 두 의원이 정기의총에 참여할 것임을 내비쳤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최악의 치명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최측근인 박 의원이 구속될 경우 안 전 대표는 도덕성과 리더십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당 대표를 사퇴한 것으로 정치적 책임을 일단락 지을 수 있게 됐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지금 '페이백' 경쟁에..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촉각,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