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배달의민족 창업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은 유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15 20:1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창업자가 대표이사직을 내려놓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로써 이국환 대표이사 단일체제로 운영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봉진 창업자는 지난달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우아한형제들 창업 뒤 13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내려온 것이다.
 
배달의민족 창업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은 유지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이사회 의장(사진)이 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았다.

다만 김 의장은 우아한형재들 이사회 의장 자리는 유지하면서 경영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사회 의견을 조율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와 우아한형제들이 2021년 1월 싱가포르에 설립한 합작법인인 ‘우아DH아시아’ 이사회 의장 역할도 계속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1976년 10월10일 서울에서 태어나 1995년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서울예술대학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2002년 디자인그룹 이모션 디자이너를 거쳐 2003년 네오위즈 디자이너를 지냈다. 2008년부터는 NHN의 디자이너로 근무했으며 2010년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해 13년간 대표자리를 지켜왔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