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세금만 홀로 호황, 올해 세금 5월까지 절반 거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12 18:4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올해 걷기로 한 세금 목표액의 절반 이상을 1~5월에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2일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정부는 1~5월 동안 국세수입 112조7천억 원을 거뒀다. 2015년 같은 기간보다 19조 원 증가했다.

  세금만 홀로 호황, 올해 세금 5월까지 절반 거둬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1~5월 동안 세수진도율 50.6%를 기록했는데 이 비율은 2015년 같은 기간보다 7.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세수진도율은 정부에서 1년 동안 걷기로 한 목표 세금액 가운데 실제로 징수한 세금의 비율을 뜻한다. 정부는 세금 222조9천억 원을 올해의 연간 목표액으로 정했다.

1~5월 동안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수입이 모두 증가하면서 세수 호조를 이끌었다.

정부는 소득세 30조2천억 원을 걷었는데 2015년 1~5월보다 세수가 5조6천억 원 증가했다. 소득세에 한정한 세수진도율은 49.7%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가 늘어났으며 부동산거래 활성화와 명목임금 상승도 세수 증가에 기여했다.

법인세는 27조1천억 원이 걷혔는데 2015년 1~5월보다 세수가 5조5천억 원 늘어났다. 법인세에 한정한 세수진도율은 58.9%에 이르렀다. 2015년 12월에 이뤄진 결산법인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비과세와 세금감면 등을 정비한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부가가치세는 28조7천억 원이 걷혔는데 2015년 1~5월보다 세수가 5조5천억 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에 한정한 세수진도율은 49.4%다.

세금 총수입은 179조8천억 원, 총지출은 175조4천억 원으로 통합재정수지 4조5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과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6조9천억 원을 뺀 관리재정수지는 12조5천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폭은 2015년 1~5월보다 13조6천억 원 줄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실적이 늘어나는 등 세수 실적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면서 재정수지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구조조정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결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