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최고디지털책임자(CDO)인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최고글로벌책임자(CGO)를 맡게 했다.
▲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은 최근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사장은 글로벌 사업 추진과 기존 해외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성과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그동안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로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었는데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게 되는 만큼 최고경영자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 사장은 2019년 8월부터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를 맡아 조직의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 왔다.
김 사장은 2016년 4월 상무로 승진했고 2020년 11월 전무에 올랐다. 이후 2021년 7월 한화생명의 임원직제 조정으로 부사장 직함을 달았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