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부품사업 반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더 늘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7-12 15: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D램과 LCD패널의 가격상승으로 하반기에 부품사업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부품사업의 실적개선 폭이 스마트폰사업의 영업이익 둔화를 만회하고 남을 정도로 커 삼성전자가 하반기에도 전체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 부품사업 반등으로 하반기 영업이익 더 늘 듯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2일 “삼성전자가 하반기 낼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며 “부품사업 실적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주력상품인 D램 평균가격은 17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6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소 연구원은 업황개선 효과로 3분기에 D램 가격이 저점 대비 16.3%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며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세계 LCD패널 업체가 올레드패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LCD사업 구조조정을 이어가는 것도 최근 지속되던 공급과잉현상을 해소해 LCD 업황이 개선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소 연구원은 “LCD패널가격 강세가 올해 하반기에 지속될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부품사업은 당분간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부품사업 매출의 큰 부분을 D램과 LCD패널에 의존하고 있다. 장기간 약세를 보이던 이 부품들의 가격이 동반상승하면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에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경쟁심화로 스마트폰사업 실적이 둔화하겠지만 부품사업의 수익성 개선 폭이 이를 만회하고 남을 정도로 커 전체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 8조2850억 원, 4분기에 영업이익 8조2270억 원을 내며 2분기 기록한 8조1천억 원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