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 60만 달러 규모 성금·물자 지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2-10 15:4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60만 달러를 내놨다.

롯데그룹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기금 50만 달러를 전달하고 튀르키예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 60만 달러 규모 성금·물자 지원
▲ 롯데그룹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60만 달러를 내놨다. 사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은 별도로 10만 달러 수준의 성금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롯데그룹은 지진 피해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10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응원 메시지를 띄운다.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Pray for Turkiye & Syria'라는 메시지를 송출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을 비롯해 2011년 일본 지진,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해외에서 재난이 일어났을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