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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800만 원대 공방, 미국 가상화폐 이자수익 금지 추진 소식 나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2-10 09: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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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미국 증권거래소가 가상화폐를 예치하고 이자 수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2800만 원대 공방, 미국 가상화폐 이자수익 금지 추진 소식 나와
▲ 10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소가 가상화폐를 예치하고 이자 수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0일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18% 내린 28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61% 내린 200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5.11% 하락한 39만7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36%), 에이다(-6.41%), 도지코인(-8.16%), 폴리곤(-4.79%), 솔라나(-10.24%), 폴카닷(-6.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다이(2.3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증권거래소가 소매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운영의 핵심 소득 창출 기술인 가상화폐 스테이킹(가상화폐 예치를 통해 이자를 얻는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고 싶어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스테이킹 참여 금지가 일어나도록 허용한다면 미국에 끔찍한 일이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스테이킹 금지는 특정 가상화폐 보유자의 현금 출처를 제거해 암호 공간에서 가치 있는 이점을 제거할 수 있어 가상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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