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국내 첫 풀사이즈 픽업 GMC 드날리 출시, 9330만 원부터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2-07 18:4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국내 첫 풀사이즈 픽업 GMC 드날리 출시, 9330만 원부터
▲ 한국GM이 국내에 처음으로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사진은 GMC 시에라 드날리. < GMC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국내에 처음으로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출시했다.

한국GM은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 '시에라'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등급)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1987년 출시 이후 4번의 완전변경(풀체인지)를 거친 5세대 모델이다. 제원은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에 달한다.

차량의 외관에는 프런트 페시아 시그니처 드날리 크롬 그릴과 'C'자 모양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 및 듀얼 형태의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한국GM은 시에라 드날리가 픽업트럭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내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에라의 2열 레그룸(다리를 놓는 공간) 크기는 1102mm로 1열 레그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IP어퍼 글로브 박스와 센터 콘솔, 2열 시트백 및 하단의 히든 스토리지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됐다.

실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으로 배치된 13.4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과 12.3인치의 디지털 컬러 클러스터, 15인치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이 통합된 40.7인치 화면으로 구성됐다.

시에라의 적재함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6가지 형태로 변형되는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시에라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성능을 낸다. 또 고강성 풀 박스 프레임 보디로 최대 3945kg의 견인력을 갖췄다.

시에라에는 앞 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등 모두 6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및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차선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및 제동 시스템, 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 360도 사고 예방 시스템도 적용됐다.

GMC는 전국 52개소의 GMC 전담 서비스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서비스센터를 84개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시에라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은 933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00만 원이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다른 표준형 픽업트럭들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과감한 디자인과 웅장한 규모의 사이즈, 최첨단 사양의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