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보령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유럽 GMP 획득, 해외 CDMO사업 환경 마련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2-06 11:0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령의 의약품 제조시설이 유럽연합의 제조기준을 충족했다.

보령은 6일 충남 예산 공장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에 대한 유럽연합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령 항암주사제 생산시설 유럽 GMP 획득, 해외 CDMO사업 환경 마련
▲ 보령은 6일 충남 예산 공장이 EU-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예산 공장 내부. <보령>

이번 인증은 독일 함부르크 주정부 의약품 허가기관의 심사를 받아 진행됐다.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해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현장 실사도 이뤄졌다.

GMP란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관리,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생산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제도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는 'EU-GMP'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분류된다.

보령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제조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유럽은 물론 해외 전반을 대상으로 항암제 수출 및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예산 공장은 1600억 원이 투입돼 2019년 준공됐다. 세포독성 항암주사제를 연간 최소 600만 바이알(약물 보관 용기) 생산할 수 있다. 생산 모듈화를 통해 5배 이상도 확대 생산이 가능하다.

2020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국내 GMP 승인을 받은 뒤 같은 해 12월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이름 보르테조밉)' 등 항암주사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박경숙 보령 생산품질부문장은 "이번 EU-GMP 인증을 통해 보령의 제조경쟁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게 됐다"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예산 캠퍼스가 보령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