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26대 수협중앙회장 후보자인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수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차기 수협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3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6대 수협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과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협중앙회장을 지냈고 혜승수산 대표이사와 한국수산신문 발행편집인 겸 대표를 맡고 있다.
김덕철 통영수협조합장과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은 2015년부터 각각 지역수협을 이끌고 있는 현직 조합장이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조합장이 대의원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투표와 개표는 1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수협중앙회에서 진행된다.
수협중앙회장은 비상임 4년 단임 명예직이다. 수협중앙회를 대표하고 총회와 이사회 의장 역할을 맡지만 업무집행 권한이나 인사권은 없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