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NH투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정적 실적,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 요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2-02 08:5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이 안정적 실적을 내주고 있고 주주가치 제고 강화 정책도 기대된다.
 
NH투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정적 실적,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 요소"
▲ NH투자증권이 삼성물산 주식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물산 목표주가 1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일 삼성물산 주가는 11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바이오부문의 고성장, 건설부문의 계열사 공사 위주 안정적 성장에 더해 기타부문은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체력이 높아졌다”며 “상속세 재원 확보를 위한 배당 확대, 위상 강화 등 지배구조 이슈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삼성물산은 2023년 경영목표로 매출 40조4천억 원, 신규 수주실적 13조8천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6%, 신규 수주는 18% 낮춰 잡은 것이다. 원자재 가격 및 환율조정에 따른 상사부문 외형축소 가능성을 반영했다.

다만 올해도 영업이익 목표는 2조4613억 원으로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주환원정책도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1일 공시로 자사주 0.7%(130만 주) 소각 결정을 알렸고 조만간 2023~2025년 배당정책 및 잔여 자사주 11.9%에 관한 계획 등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다. 

삼성물산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3조1260억 원, 영업이익 2조46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0.1%, 영업이익은 2.3% 줄어드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