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관련 박선숙과 김수민 구속영장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7-08 19:5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관련 박선숙과 김수민 구속영장  
▲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왼쪽)과 김수민 의원.

검찰이 국민의당 선거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국민의당 박선숙 의원과 김수민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8일 박 의원과 김 의원을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8일 박 의원과 김 의원, 왕주현 전 국민의당 사무부총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김수민 의원이 대표로 있던 홍보업체 ‘브랜드호텔’의 광보홍보 전문가들로 꾸려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그는 그 뒤 왕 전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광고업체 2곳에 일감을 몰아주고 리베이트 2억1620여만 원을 요구해 태스크포스에 지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박 의원이 태스크포스에 리베이트로 지급된 돈까지 실제로 사용한 선거비용인 것처럼 허위 보전청구해 1억 원을 가로채고 이를 허위 계약서로 은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태스크포스 선거 홍보활동 대가로 1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박 의원과 왕 부총장의 범행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다. 영장실질심사는 구속영장을 청구 받은 판사가 피의자를 직접 심문해 구속을 결정하는 과정이다.

두 의원에게 면책특권은 적용되지 않는다. 현역 국회의원인 경우 회기 중 면책특권이 있어 국회의 체포동의가 필요하지만 20대 국회 첫 임시국회는 6일 본회의와 함께 종료됐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왕 전 사무부총장 구속 뒤 집중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수사일정상 이날 영장을 청구한 것일 뿐 국회회기와 관련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